성 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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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의 메인 악역이자 스테이지인 성 쿠파에 관한 문서.
2. 특징[편집]
게임의 오프닝에서 쿠파가 원더플라워를 빼앗은 뒤 성 쿠파로 변신해 악행을 벌인다. 이후 성 쿠파는 원더의 힘을 모으기 위해 구름 뻐끔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한 채 플라워 제도 중앙에 자리 잡는다. 이 때문인지 게임 내 코스 목록 상으로는 플라워 제도에 속해 있으며, 원더시드가 플라워 제도와 마찬가지로 주황색을 띤다.
월드 1~6을 모두 클리어해 원더 시드로 성 쿠파 주변에 있는 구름 뻐끔들을 전부 제거하면 원더의 힘을 충분히 모은 쿠파가 마리오 일행을 들여보내면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월드 테마는 공장과 콘서트장을 합친 것으로, 스테이지가 해금될 때마다 쿠파의 스테이지 소개 멘트가 흐른다.
3. 코스[편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의 스토리상 마지막 스테이지들이다. 2~5번째 코스의 표기상 난이도가 별 4개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스토리 상으로 마지막 월드이기에 형식적으로 붙여준 것에 가깝다. 실제로는 별 4개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히든 스테이지들보다 대체로 쉽다.
3.1. 롱킬러 스크램블[편집]
약간은 어뢰킬러 닮기도 한 롱킬러가 곳곳에서 발사된다. 롱킬러는 밟으면 서서히 밑으로 추락한다. 이를 이용해 적절한 타이밍에 롱킬러에서 내려야 한다. 주요 원더는 롱킬러를 타고 하늘을 활공하는 것. 원더 상태에서는 롱킬러가 추락하지 않는다.
3.2. 찌릿찌릿 루프 바리케이드[편집]
전기 레이저가 가득한 암흑 스테이지다. 전기를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녀 보면 원더 플라워가 있다. 획득하면, 메탈마리오처럼 몸이 금속으로 변하면서 슈퍼 마리오 64의 메탈마리오 음악이 흘러나온다. 주위를 밝힐 수도 있지만 점프력 역시 매우 낮아진다.
3.3. 도망쳐라! 쫓아오는 유도킬러[편집]
3.4. 너클 페스티벌 ~King Beats You Up!~[편집]
최종 결전 전 스테이지 답게 앞 3 스테이지에 비해 난이도가 증가했다. 이 스테이지가 유일하게 4성으로 볼 만한 스테이지이다. 주먹이 많이 등장해서 원더 구간이 꽤 어려운데 많이 어렵다면 요시나 톳텐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음악 리듬에 맞추어 점프만 잘 할 수 있다면 생각외로 수월하게 깰 수 있다. 대부분의 지형 배치나 코인 배치가 정박에 점프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닌군 음악맵 등에서 리듬에 맞춰 점프하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좋다[2] .
여기서 원더시드를 획득했을 때 코끼리 상태일 경우에는 등을 보이면서 뒤로 돌아보는 포즈를, 코끼리가 아닌 상태에서는 캐릭터 특유의 포즈를 취한다.
3.5. 마지막 싸움! 쿠파 온 더 스테이지[편집]
스토리상 최종 보스 스테이지.
맨 처음에 쿠파주니어가 코스 전체에 원더를 걸고 시작한다.[3] 이 원더 현상들은 진행 중간중간 갱신되고 바뀌지만, 필드에 원더시드가 없기 때문에 절대 해제할 수 없다. 보스전 역시 원더로 취급되므로 코스 내내 원더 상태를 유지하는 셈이다.
또한, 강제 스크롤 스테이지이다.
- 시작은 쿠파주니어가 거대화 시킨 바로 전 스테이지의 주먹 모양 구조물. 타이밍에 맞게 달려서 회피해야 한다.
- 스테이지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고 거대한 철퇴가 굴러온다. 바닥의 빈 틈에 바로 들어가면 문제는 없다.
- 철퇴가 지나가면 바로 스테이지가 왼쪽으로 기울어지고 드래곤 화석이 굴러온다. 화석이 화면 끝에 도달할 즈음 다시 반대로 스테이지가 기울어진다. 화석의 빈틈에 숨어줘야 한다.
- 좀 전의 드래곤 화석이 복원되어 날아다닌다.
- 드래곤 위쪽으로 봉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쭉쭉 뻗어나간다. 일직선으로 날아다니는 몹도 있지만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 다 올라왔다면 쿠파 조각상이 길을 막고 있는데, 돌진뿌리들 특유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쿠파 조각상을 부수고 돌진해 지나간다. 점프해서 위에 올라탄 후 반대 방향으로 달려주면 된다.
- 음악 기믹 스테이지에서 봤던 적 요소들의 총출동. 처음은 노래하는 뻐끔플라워 세마리, 그 다음으로 삼바 가봉 한 마리, 그 다음으로는 할로윈 잭오랜턴 장애물과 킹부끄 및 미믹들이 동시에 나타난다.
- 킹부끄를 따돌리면 무중력 공간이 펼쳐진다. 떠다니는 토관들과 용암 구체에 유의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꿈틀대는 토관 2개가 용암 위를 빠르게 기어간다. 토관을 타고 끝까지 가면 마침내 쿠파의 콘서트장에 도달할 수 있다.
쿠파의 콘서트장에 도착하면[4] , 리듬 점프 구조물을 이용해 높이 뛰어올라 쿠파의 턱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누를 때마다 얼굴의 성 구조물이 깨지며, 연기만 남고 스위치가 위에 생겼을 때 누르면 게임 끝이다.
주요 패턴으로는
- 입에서 불꽃 뻐끔을 머금어 뱉는다.
- 검은 구름 손으로 철구를 던진다.
- 배경에서 불꽃 뻐끔을 뿜는다. 뿜은 뻐끔들은 몇 초 후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오니 점프 구조물을 이용 해야한다.
- 손이 4개가 되면, 쿠파 머리 위로 갈 수 있는 구조물들이 생긴다. 손을 격파하면서 위로 올라가서 스위치를 부수면 게임이 클리어된다.
스토리 클리어 후 게임에서 다음 일이 일어난다.
- 파일에 메달 1개가 붙는다.
- 아직 클리어하지 않은 코스가 코스 목록에 어두운 칸으로 표시된다.
- 각지의 만물상에 1UP 버섯 99개, 뭐든지 코끼리, 뭐든지 파이어, 뭐든지 거품, 뭐든지 드릴 배지가 입고된다.
- 각 월드에 코인 보너스 스테이지가 열린다.
표기상 난이도에 비해 실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스토리의 최종장이라 형식적으로 붙여준 난이도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로는 별 3-4개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난이도에 비해 보스전 평가는 매우 좋다. 리듬 게임으로 보스전을 만들 생각을 한 사람의 월급을 올려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 실제로, 아무리 보스전이 부실하다지만, 최종전만큼은 호평이 일색이다.
[1] King Beats You Up은 왕이 너를 비트를 타게 만든다는 뜻과 너를 물리친다는 뜻이 함께 있는 중의적인 표현이다.[2] 리듬 점프 배지를 끼고 다양한 코스를 플레이 해보는 것도 도움된다.[3] 쿠파주니어는 본인이 원더로 강화시킨 너클에 얻어맞고 시작부터 퇴장한다.[4] 이때 피치공주로 플레이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쿠파의 대사가 서로 다르다.